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지난 21일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노들섬 바라보며 힐링요가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실무자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23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노들섬 잔디공간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실무)사 2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 급식 종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체험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휴게실에서 가능한 스트레칭 동작 연수」 △웰니스음식 체험「아유르베다식 식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매력에 푹 빠질 예정이다.
특히, ‘아유르베다 음식체험’ 프로그램 시간에는 힐링수다시간을 진행해 급식현안에 대해 토의하며 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질 향상을 도모하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조리사는 “항상 학생들을 위한 조리를 하다가 이번에는 내 몸과 마음을 살피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조리(실무)사들의 노고를 잘 알아봐주고 위로해 준 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더 활기차고 행복한 급식실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조리(실무)사가 행복한 학교급식이 미래 학교급식임을 강조하는 한편, 청렴한 마음, 안전한 급식, 다양한 변화에 대한 능동적ㆍ창의적인 발상이 학교급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질적ㆍ양적 향상에 기여하고, 학교급식 조리사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치유를 위해 연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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