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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노성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출마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정치가 살아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출마합니다
당에서 실력을 키우는 진짜 민주당 청년 육성하겠다
당원주권시대에 걸맞게 온라인투표 할 것을 요청
기사입력  2024/09/24 [16:39]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17개 시도당 청년위원회 단일 후보로 선출된 진짜 민주당 청년 노성철 동작구의회 의원(전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이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출마에 도전하는 노성철 동작구의회 의원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노성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청년 정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출마했다. 중앙 정치에서 청년의 입지는 여전히 좁고 벽은 높아 화려한 스펙을 가진 청년이 아닌 청년들에게 공감을 갖는 청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최초의 선출직 서울시당 청년위원장(2022~2024년)으로서 6만의 청년당원과 60여명의 청년지방의원 48개 지역청년위원장을 대표해 ▲서울청년연설대전 ▲청년정책전문가과정 ▲한마음체육대회 ▲청년당원토론회 등 신규 인재 육성과 조직 정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의 동지들과 소통하며 더 큰 권한과 힘으로 2026 지방선거, 2027 대선을 앞두고 전국조직 확장하여 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 의원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청년연설대전을 정착시키고 민주청년학교를 신설해 청년인재를 키우는 프로세스를 만들고 지방소멸을 대비해 지역의제발굴단을 꾸려 지역인재를 모아 지선에 대비하는 등 진짜 민주당 청년 키우는데 앞장서겠다.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한 친일 뉴라이트 사관 타파 특위를 설치하고,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전국민 운동과 윤정권 탄압 피해자들을 대변해 청년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덧붙여 "청년당원주권 시대를 열고 세계 정당을 뻗어가기 위한 ▲국제정당간 회의 정례화와 ▲청년 당원존 신설 ▲청년당원의 목소리를 당론으로 올리기 위한 ‘청년당론 패스트 트랙’을 추진하겠다"며, "열정페이 강요하는 정당문화 타파를 위해 공직선거법. 정당법 개정에 앞장서 각종 회의와 간담회 참석시 참석 수당 지급을 의무화하고 원외지역위원회 후원회 개설과 지구당제 부활에 힘써 지역위원회 예산의 10%를 청년위원회에 할당하도록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정책 중심기구를 설치하고 청년정책연구소의 전담 연구원과 인력을 배치해 청년 정책과 의제를 주도하여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 선언했다.

 

노 의원은 "당원주권시대를 맞아 ARS 응답조사는 권리당원들의 투표 접근성에 적합하지 않다. 투표자격이 요구되는 모든 청년 당원이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고, 다른 전국위원회들처럼 청년당원들이 직접 참여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선 룰을 선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성철 의원은 부산에서 유년기와 초중등 시절을 보낸 노성철 후보는 어릴적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에 반해 노사모를 시작으로 서울에 상경 한 후 ▲동작을 청년위원장 ▲동작구의원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4년 총선에서 류삼영 당시 동작을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고 이수진 전 국회의원의 탈당으로 혼잡한 지역을 다시 하나로 모으고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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