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이 관내 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식 실천부채'를 제작․배포하여 교육 현장에 장애 인식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식 실천부채는 올해 4월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교직원, 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같이 실천해볼까? 참가자들의 응원메시지를 워드클라우드로 이미지화하여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 의뢰하여 제작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부채를 받은 학교 및 유치원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생태전환 교육’에 모두 활용할 수 있고,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필수품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반기는 반응이다.
같이 실천해볼까? 캠페인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모두가 함께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1. 같이 근무해볼까?(장애인근로자의무고용), 2. 같이 구매해볼까?(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 두 가지 실천주제 홍보를 위해 초성퀴즈, QR코드 배너 홍보, 홍보자료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장애인근로자의무고용률 3.8%, 중증장애인 생산품우선구매율 1% 달성을 목표로 홍보 뿐만 아니라 담당자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우수기관 시상 등을 병행하여 다양한 방법 으로 학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영화 교육장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의 장애인식개선을 향한 작은 부채질이 장애인식 개선의 바람을 일으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 가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