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2024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해 한국상록수문화예술회에서 가야금 명창을 비롯한 ‘숟가락 난타’, ‘새타령’ 등 다양한 트로트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기념식에서는 고령 어르신 4명에게 대표로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2부 행사에는 ‘동백아가씨’, ‘소양강처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 은혜를 전원 합창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 야외에서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하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작구보건소와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캐리커처와 뷰티미용예술학과 미용산업 동아리에서 네일아트를 운영하여 참여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더웰샘한방병원에서는 파스를 제공하였으며, 청밀에서는 빵과 식혜를 후원받아 배부했다.

조희정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어르신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매일 매일이 어버이날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