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영배)는 8일 오전 10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평가)은 동작구 내 호텔의 1층 필로티 주차장 부근의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15명(중상9, 경상6)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관내 화재 등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 현장을 총괄ㆍ조정하는 기구다.
이번 훈련(평가)은 재난 시 신속·정확·최고의 대응태새 확립에 목적을 두며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과의 협력 하에 일원화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개인별 임무를 숙지·숙달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부서ㆍ팀ㆍ개인별 임무 전파 ▲스마트 긴급구조통제단 시스템 사용법 ▲서울시 업무관리시스템(동작구 긴급구조통제단) 사용법 숙달 ▲다수사상자 대응 능력 구축 ▲관계기관ㆍ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협업 대응 등이다.
서영배 서장은 “긴급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개개인의 맡은 바 임무에 대한 정확한 숙지와 가동 프로세스 파악이 중요하다”라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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