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영배)는 4월 30일 오후 1시 보라매시민안전체험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제고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처하는 짧은 연극 형태로 연출하는 퍼포먼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자유다. 무대는 8명 이내의 출전선수 모두 또는 일부가 연기한다.
평가에서는 배점 100점 만점 중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장확인과 의식확인, 도움요청, 호흡확인, 가슴압박 인공호흡ㆍ자동심장충격기 활용의 적절성 등이 가장 큰 비중인 70점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무대표현 완성도 20점과 청중평가 10점이다.
올해 대회에는 18개 팀 중 동작소방서를 대표하여 ▲학생·청소년부 ‘위기탈출! 골든타임! 4분’(중앙대 사범대학 부속중 소속)팀과 ▲대학·일반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Human Partner’(KT Service 북부지부 소속) 총 2팀이 출전했다.
이 중 동작소방서 대표로 경연에 나선 대학·일반부의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Human Partner’팀(조혜영ㆍ최지훈ㆍ김민성ㆍ이순영ㆍ홍다영)이 시장 내 다량의 회선 개통업무 수행 중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질식된 의식불명의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무대를 꾸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Human Partner’ 팀원들은 “회사의 경영 원칙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Total Care 서비스 기업인 만큼 임직원을 넘어 전 그룹사에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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