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상도2동(동장 유원식)에서는 지난 4일, 만0세~8세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가정 10세대에 희망나눔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상도2동 동 특수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아동에게 연2회(어린이날, 크리스마스) 격려 문구가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아동들이 좋아하는 품목(과자, 젤리, 음료,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는 복지플래너가 정성스럽게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직접 해당가구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양육의 어려움 청취 및 생활실태 점검 등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한 학부모는 "주민센터에서 어린이날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원식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하반기(크리스마스)에도 전달 예정이며, 추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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