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작구협의회(협의회장 오창원)는 지난 27일(수) 동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8.15 통일 독트린, 북한이탈주민의 이해와 우리들의 역할’을 주제로 정부의 통일정책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는 前국정원 대구지부장 하동환 강사가 '통일환경변화와 국가안보'에 대해서, 북한이탈주민이자 남북하나예술단 단장인 이현희 강사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연이 최근 북한의 실정과 목숨건 여행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북한이탈주민을 이해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창원 협의회장은 “지속적인 북한의 대남 도발과 위협으로 남북관계가 무겁지만, 통일 한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통일 준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강의를 통해 국가안보, 통일 준비를 위한 역할과 실천 방법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