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상환)이 오는 12일 상도동에 위치한 부강탕에서 2024 N개의 서울 공동프로젝트 '아니 근데 진짜’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인 'N개의 서울'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4 N개의 서울 공동프로젝트 '아니 근데 진짜'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동작구 문화예술 네트워크 모임 '동작모음.ZIP'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15명의 예술가가 공동기획한 네트워크 축제이다.
올해 주제는 ‘아니 근데 진짜’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언어와 문장을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표현하여, 예술을 매개로 주민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일상 속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표현한 전시 및 그림악보 만들기 체험(그럴 수 있지) ▲동작구에서 발견한 ‘무언가’를 주제로 이뤄지는 공연(일단 해보자 아님 말고, 다 잘될 거야) ▲부조화 속 조화로움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하는 전시 (오히려 좋아)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진행되며, 참여 신청 및 세부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dfac.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작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서로가 협력하여 주민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재단은 동작구 예술인과 주민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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