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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하 구의원, ‘채식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지원사업 연구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4/10/02 [17:11]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지난달 30일 김은하 구의원 주관으로 사당동에 소재한 채식생활소리에서 서울특별시 동작구 채식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을 위한 지원사업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은하 의원은 동작구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식생활의 다양성 보장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채식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은하 의원과 동작구 보건소 실무관계자, 채식에 관심 있는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유기농 문화센터 강성미 원장이 ‘타 지자체 지원사업 비교·분석을 통한 동작구의 채식환경 조성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속적인 채식생활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관내 집단급식소의 ‘채식의 날’ 운영 확대, 채식 장려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행사 진행, 관내 채식 음식점 인증 지원과 올바른 채식 식단 제공 등 향후 동작구 채식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은하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부쩍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방자치단체의 채식 관련 지원사업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작구 채식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의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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