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유홍수 관장)에서는 지난 17일(목)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연계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한아름인금융프렌드에서 금융강사 9명이 함께 해 실제 일어난 피해사례를 공유하며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 상황 대처법 등의 강의와 어르신들에게 맞춤적인 개별 지도가 함께 진행되어 실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보이스피싱 교육을 받은 어르신은 “가끔 알 수 없는 전화나 문자가 오는데 보이스피싱인지 알기가 어려웠다. 복지관에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주어 이전보다 헷갈리지 않고 보이스피싱을 구별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유홍수 관장은 “보이스피싱의 수단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사람들에 전문적으로 접근하여 피해받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어르신의 경우 보이스피싱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지역 어르신들의 안위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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