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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효도 도시, 동작' 일상부터 여가활동까지 지원
오는 27일, 어르신 건강 장수 정책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24/05/24 [08:07] 최종편집    김영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7일 사당문화회관(사당로8길 9)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어르신 건강관리 정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어르신 건강장수 정책 포럼’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

 

구는 동작구 효도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령 친화 정책에 대한 전문가 및 지역 어르신들의 제안ㆍ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퓨전국악 그룹 ‘비단’의 문화공연과 치매예방 부스 운영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14시 개회식에 이어 구의 어르신 효도사업 및 건강정책을 설명한 뒤, 관내에서 활동하는 ▲의료 ▲사회복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홍일 동작구한의사회장이 포럼의 좌장을 맡으며 ▲강승백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 ▲나순복 동작문화원장 ▲조희정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은 패널들이 차례로 어르신에게 도움 되는 전문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방식이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은 하반기 신규 개설되는 어르신 교육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어서, 2부는 강승백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무릎이 아프십니까”라는 주제로 명의 초청 건강 특강이 열린다.

 

아울러 구는 명실상부한 효도 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동작구만의 특색있는 정책들로 어르신들에게 효도를 실천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 최초 지난해 3월 개소한 ‘동작 효도 콜센터’가 단순한 전화 상담을 넘어,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상담 실적이 9,000건을 넘어섰으며, 올해부터는 ‘효도 콜택시’로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전국 최초 찾아가는 한방 의료 돌봄 사업 ▲AI 반려로봇 효돌ㆍ효순이 도입 ▲어르신 건강 파크 운영 ▲효도 세탁소 운영등으로 공적 분야에서의 돌봄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럼에 참석을 원하는 어르신과 구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당일에 참석할 수 있다. 포럼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02-820-9560)로 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제안은 구에서 추진하는 하반기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효도 도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부터 여가활동 지원까지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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