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교장 강철민, 이하 중대부초)전교생이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탁했다.
▲ 좌측부터 강철민 중대부초 교장과 6학년 학생들, 김명훈 교사, 박기홍 적십자 서울지사 사무처장 |
|
중대부초는 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 4백70만 1,540원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강철민 중대부초 교장과 6학년 학생들, 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중대부초에 유공 표창패를 전달했다.
중대부초는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레 더불어 사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된 이웃사랑 희망성금은 서울지역 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과 같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보태어 사용된다.
이지우 중대부초 6학년 학생은 “몇천 원, 몇만 원이 모여 이렇게 큰 금액이 되어 놀랐다”며, “친구들 모두가 함께 모은 돈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철민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작은 기쁨이 되길 소망한다.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희망성금 캠페인은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