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9시 30분쯤 동작구 대방동 지하 1층·지상 3층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6명 중 1명은 스스로 대피하고 5명은 구조됐다. 구조 인원 중 2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원 75명과 차량 19대를 동원해 1시간 14분 만인 오후 10시 45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는 신고를 토대로 불이 난 뒤 연기가 위층으로 퍼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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