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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 앞 성탄 선물
기사입력  2023/12/25 [11:36]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 밤 지구대 앞에 경찰관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두고 간 한 시민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 사당지구대 앞에 놓인 성탄 선물박스 (사진=사당지구대 제공)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들이 24일 오후 9시쯤 지구대 앞에 놓인 박스를 발견했다. 

 

박스엔 건강 음료와 소세지 등 간식과 함께 핫팩, 직접 쓴 손편지가 동봉돼 있었다. 지구대 앞에 설치된 카메라엔 모자를 눌러 쓴 여성이 문 앞에 박스를 두고 간 모습이 찍혀 있었다.

 

손편지엔 “몇 년만에 쉬게 된 크리스마스인지 모르겠다. 저는 쉬게 됐지만 선생님들(경찰관)께선 항상 힘들게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실 거란 생각이 들었다”며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반가운 사람과 즐거움을 나누고 사랑을 주고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선생님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존재 자체로 믿음을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엄청나진 않지만 작은 사랑과 즐거움을 전해본다”고 덧붙였다. 

 
사당지구대 이강하 경위는 “22년 근무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 크리스마스 같은 연휴에도 근무하는 경찰들이 많은데,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 우리를 생각해주셔서 정말 고마웠고 보람을 느꼈다. 경찰관들이 함께 박스를 열어보고 정말 기뻐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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