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환)에서는 지난 5월 17일부터 오는 8월 9일(화)까지 총 14회기에 걸쳐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사업 우울형 2집단 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단활동을 진행한다.

▲ '같이, 함께' 어르신 나들이(사진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제공)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개인사례관리 · 외부활동(나들이) · 집단활동(미술치료, 원예치료, 베이킹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 및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고독감을 감소시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집단활동 참여자 정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여러 사람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울감 완화 및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집단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고독감을 느끼는 많은 어르신들이 긍정적인 마음과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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