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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된 동작구 장애인들
김포 하동천에서 제3회 동작구 장애인 트레킹 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2/06/11 [18:56]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초록이 더 짙어지고, 하얀 구름이 떠 있는 맑은 하늘이 반겨주는 6월 11일(토) 동작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철수)에서는 동작구 거주 장애인들과 함께 김포시 하동천 생태탐방로에서 '제3회 동작구 장애인 트레킹 대회'를 개최했다.

▲ 자연과 하나 된 동작구 장애인    

 

이날 대회는 동작구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의 일환으로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야외활동을 지원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의미 있는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천생태탐방로는 하성면 봉성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촌면 누산리와 하성면 봉성리에 2.2km의 하동천 농수로를 활용해 목재데크 및 황토길로 조성되어 수로에는 수련 등 수생식물과 더불어 창포, 갈대 및 갯버들 등이 식재돼 있다. 탐방로 옆 들판에는 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7~8월에는 만개한 연꽃을 볼 수 있다.

 

지난 해에는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면 올해에는 나무데크로 휠체어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하동천 생태탐방로에서 초여름의 햇살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들과 함께 트레킹대회에 참여한 동작구의회 민경희 의원(상도3동, 대방동)은 "코로나19로 얼굴 뵙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맑은 공기와 함께 만나뵈니 행복하다. 항상 건강하시고 동작구 장애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올해도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레킹 대회가 끝나고 장려상, 봉사상, 협조상, 단합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반짝이는 트로피를 받은 수상자도, 함께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도 서로 축하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철수 회장은 "5월 봄나들이로 계획했는데 선거 등 상황으로 6월로 연기가 되었다. 지난 해 가을에 이어 동작구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락을 먹고, 산책도 하면서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하다. 가을에도 건강하게 또 만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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