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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민을 위한 소통의 의회로!
제8대 동작구의회 후반기 전갑봉 의장
기사입력  2021/03/29 [19:39]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제8대 동작구의회는 시작부터 삐걱거리며 동작구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의원 간 갈등, 집행부와의 갈등, 자리싸움 등으로 소통 부재의 구의회라는 평가를 구민들로부터 받고 있다. 그런 소통의 부재를 딛고,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구민들을 위한 민생의회, 소통의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제8대 동작구의회 후반기 전갑봉 의장의 포부를 들어보았다.

▲ 제8대 동작구의회 후반기 전갑봉 의장    

 

Q. 후반기 의장 선출 소감은. 

A.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선배 의원님들과 저에게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의장이라는 중책에 기쁨과 영광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과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제 정치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구민의 대변자로서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고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의회 후반기는 구민여러분들의 명을 받아 소통하는 의회로, 집행부와는 견제와 협력을 통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민생의회로 거듭나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 의회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소외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구민 중심의 의회,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며, 의회와 집행부 관계에서는 견제와 협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지속적인 의회 파행으로 동작구민들에게 실망감도 안겨 주었다. 이에 대한 의회 내 여·야 또는 의원들 간의 갈등 해법 등 의장님의 견해는. 

A. 최근 들어 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되지 못함 점에 대해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의회는 정당정치를 하는 기관이면서 합의제 기관입니다. 그러다 보니 크고 작은 갈등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마다 서로 충분한 의견을 나누고 합의가 있었다고 한다면 구민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았을 텐데 진심으로 송구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소통의 부재를 의회 운영에 있어서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의원들 간 의결조율을 통하여 갈등을 최소화하고 소통 친화적인 의회를 만들도록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또한 의원 모두가 당리당략을 떠나 상호존중으로 화합하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제가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동작구의회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민주주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 동작구민을 위한 민생의회, 소통의회를 만들겠다는 전갑봉 의장  

 

Q. 현재 동작구 주요현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지난 제8대 전반기 2년과 후반기 지금까지 우리 동작구 의원 17명은 구민의 복지향상과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구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여, 조례 제·개정(175건), 예·결산안 심사(26건), 동의·승인(26건), 결의·의견청취(14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각자의 소임을 충실히 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용양봉저정 관광 명소화, 육아종합지원센터, 동작구 공공급식센터 등의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하였고, 이웃끼리 돕고 사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구정의 주요 현안사항과 시책사업에 대하여 구민의 입장을 대변해서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Q. 기상청 이전이 지역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A. 지난 1월 대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시로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떠난 자리에 동작구에 있는 기상청이 이전할 것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기상청은 공군사관학교가 청주로 이전하면서 1998년 12월 15일에 현 동작구 신대방동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약 20년이 넘도록 기상청은 우리 동작구의 자랑스러운 공공기관이었습니다.

 

그런데 공공기관 이전과 같은 중요한 사안을 우리구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나 절차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하여 심히 유감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미 결정된 기상청 이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기상청이 떠난 부지 활용에 대해서는 우리 구민들의 의견을 묻고, 그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시설이 올 수 있도록 동작구의회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 구민들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솔선수범하는 전갑봉 의장    

 

Q. 끝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A.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구민들을 찾아뵙고 많은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

 

빠른 시일 안에 한분 한분 찾아뵙고,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며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의회가 구민과 소통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발전적 방안을 제시하며, 구민의 입장을 잘 대변하여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어 보도록 노력할 것이니, 관심어린 충고와 변함없는 지지를 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구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동작구의회 의원님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동작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초심을 저버리지 않고 8대 임기를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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