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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경찰서, 택배 상습도둑 검거
피자 배달 하며 아파트 현관 택배 훔쳐
기사입력  2021/03/11 [07:25] 최종편집    박정태 기자

동작경찰서는 지난 11일, 아파트 현관에 놓인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남성 A씨(28)를 검거해 조사 중에 있다.

 

A씨는 피자 배달 일을 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동작구·서초구·관악구 일대 방문한 아파트에서 택배 물품을 18차례가량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자 배달원 A씨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배송된 택배 물품이 각 세대 문 앞에 놓여있다는 것을 악용해 피자 배달을 마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최고층으로 이동해 한 층씩 내려가며 복도에 놓인 택배 물품을 피자 배달용 가방에 숨겨 넣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중 복도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은 데다, 배달용 가방에 숨길 수 있는 크기의 물품만 골라서 훔친 탓에 수개월간 발각되지 않았으나, '택배 물품이 없어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아파트 CCTV를 분석하던 경찰에 결국 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며 "생활이 어려워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전해졌다. A씨는 과거에도 절도죄로 수감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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