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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따뜻한 겨울나기 12억 3,700만원 모금
기부QR코드,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전년대비 78% 증가
기사입력  2021/03/05 [08:21] 최종편집    김영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3개월 간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2억 3,700만원을 모금했다.

 

▲ 노량진2동에서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

 

이번 사업은 동작복지재단,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주민과 소외된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특수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SNS, 유튜브,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과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나눔 포토존, 모금함 등에 삽입된 기부QR코드 등을 활용해 비대면 모금을 실시, 주민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년대비 78%가증가한 1,491건의 기부참여를 이끌어냈다.

 

기부참여 중 소액기부(10만원 미만) 참여는 580건으로 전년대비 218%가 상승했고, 소중한 물품나눔도 12%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에 기꺼이 동참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번 모금에는 관내 민간업체, 통‧반장, 개인 후원자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기관장의 급여를 반납하고 이를 모아 1,000만원을,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500만원을, ㈜농심은 매년 소외계층의 끼니를 위해 3,600만원 상당의 라면을, KG 에듀윌에서는 39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청정에서 1억원, 플랜제로에서 5,000만원, 드림메디칼에서 3,3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저소득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특히, 상도3동에 거주하는 유*순 어르신(80,여)은 폐지를 팔아 모은 돈으로 겨울마다 이웃을 돕는 사연으로 감동을 주었다. 어르신은 폐지를 팔아 생활하지만 해마다 12월이 되면 30만원씩 성금을 기부해왔고, 이번에는 50만원을 기탁했다.

 

어르신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조금 늦게 오게 되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지만, 나보다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구는 모금된 성금과 성품을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등의 지원에 사용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성금과 성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게는 다음달 중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이웃을 위해 주민, 단체, 기업 등이 한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모인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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