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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금싸라기', 버려지는 싸라기를 금싸라기로
싸라기 업사이클링 수익금 취약계층 위한 쌀 기부
기사입력  2021/03/03 [07:40]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중앙대학교 '금싸라기'는 전 세계 36여 개국 1,700여개의 대학 연합 단체인 ‘인액터스’의 중앙대학교 소속 프로젝트로 시작된 젊은 기업이다.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기업가 정신 실천 공동체이다. 2004년 인액터스 코리아 출범 이후 전국 약 30개 대학에 지부가 있으며, 누적 회원 5000여 명을 배출했다. 대학생들이 여러 기관들과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실존하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보다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중앙대 '금싸라기', 버려지는 싸라기를 금싸라기로, 취약계층 위한 쌀 기부까지  

 

중앙대학교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금싸라기 팀은 쌀의 도정 과정에서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부스러진 쌀인 '싸라기’를 업사이클링 하는 창업 프로젝트이다.

 

금싸라기라는 이름에는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쌀의 도정 부산물인 싸라기를 금처럼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금싸라기 팀은 적절한 처리방안이 부재한 싸라기를 매입하여 업사이클링한 아이템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싸라기 보관 및 폐기 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줄임과 동시에 농민들에게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지난 달 금싸라기 팀은 각각 흑석동 주민센터에 80kg, 밥퍼나눔운동본부에 100kg, 전국 천사 무료 급식소에 100kg,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 100kg씩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금싸라기 팀이 첫 번째로 제작한 제품인 ‘아기 쌀 클렌징 바’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인 수익금으로 금싸라기 팀은 와디즈에서 2021년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1,200%가 넘는 펀딩률을 달성했으며, 수익금 중 일부로 코로나 19로 인해 급식업체에 납품되지 못하는 유기농 쌀을 구매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금싸라기 유민석 대표는 "수익금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 기부된 쌀이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싸라기는 2020년 한국 사회적 기업 진흥원의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 창업팀’, 그리고 ‘GS SHOP 소셜 임팩트 3기’로 선정되어 활동했으며, ‘GS SHOP 소셜 임팩트 3기’ TOP 10에 선정됐다. 현재는 싸라기를 업사이클링한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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