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주거복지센터(센터장 신동수)는 지난 8일 설명절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동작지회(지회장 윤순동)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마스크 1,000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민족고유의 명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위국헌신의 모범을 보인 참전유공자 가족의 뜻을 기리고,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윤순동 지회장은 "6.25참전유공자는 80세 이상 고령자가 많아 코로나19의 예방이 특히 중요한데, 동작주거복지센터에서 이렇게 마스크를 후원해주니 고맙다. 회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동수 센터장은 "설날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고생하신 참전유공자들이 전달된 마스크를 통하여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 아울러 동작주거복지센터는 6.25참전 유공자 등 주거가 취약한 가구에 대해 주거상담과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주거상향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