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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2021년 동작구 이렇게 변화 합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에게 듣는다
기사입력  2021/02/01 [08:07] 최종편집    동작뉴스 편집국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처럼 누려오던 것들이 얼마나 고마운 것들 이었는지 새삼 알게된 시간이었다.이러한 코로나 여파는 2021년도에도 이어져 올해는 매년 초 진행하던 신년인사회를 비롯 동정보고회 등 주민들의 알권리가 많은 부분 제한되고 있다. 이에 동작뉴스에서는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서면인터뷰를 진행, 2021년 동작구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을 들어 보았다.

 

▲ 이창우 동작구청장     

Q.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민선7기 동작구를 이끌어오면서 그 간의 소회와 성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A. 먼저, 1년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양보와 희생으로 극복하고 계신 구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최근의 확진자수 감소세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밤 9시 이후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구민과 소상공인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구민 한분 한분의 양보와 희생이 지금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내고 있다고 생각하며, 거듭 감사드린다. 

 

2021년은 동작구의 미래 청사진이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14년 민선6기가 ‘도시 구조의 개편으로 미래사회 대비’를 주민들에게 약속했다면, 2018년 민선7기는 “주민 삶의 모든 것과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는 동작구청”이 되겠다는 약속으로 시작했다. 오랜 기간 변화가 없던 동작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생활상의 변화를 가져오는 “Change my Life”를 구현하고자 한다. 특히, 도시구조를 바꾸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조성’ 등의 구 미래사업의 구체적 성과물을 제시할 것이다.

 

더불어, 주민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민공감베스트10’ 선정에서 1위를 차지한 쓰레기 매일수거제 및 미세먼지 집중관리,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등 구민의 일상을 살피고 개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에 집중하겠다. 또한, 주민 삶에 영향을 주는 도서관 건립, 공영주차장 설치, 보육시설 확대, 공공주택 공급, 도로환경 개선 등 생활SOC 확충 정책들은 5년 단위 장기적 과제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도 예산편성은 구 미래사업 추진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동력 확보에 집중하였다. 2021년도 예산은 지난해 대비 382억원(5.94%)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6,795억 원으로 이는 민선6기 첫해 3,616억 원 대비 약 88%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동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통한 소비촉진, 비대면 소비 트랜드에 대비한 ‘동작구형 스마트 슈퍼 지원 사업’ 등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는 직원들의 일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었다는 것이다. 2014년 취임 전에는 동작구 공모사업 유치규모가 제로였으나, 2019년 한 해에만 573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였다. 지난해에는 구 전체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상황에서도 상권 르네상스 선정 등 49개 사업에 걸쳐 261억을 확보했다. 우리구 직원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벗고 ‘무모할 정도로 도전적’인 자세로 변화해, 설득이 필요한 현장 어디든 적극적으로 찾아다니고 있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 수요자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자치구 최고등급(2등급) 달성,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등급(1등급) 평가를 받았고,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 선정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민원처리에 대한 개념을 확대 적용해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소하는‘적극행정’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고도화 되고 있는 사회에서 법령에 모든 사항이 명시되기는 어려우므로 공무원의 적극적인 법 해석이 ‘민원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사당문화회관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모든 직원들이 주말·휴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보건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력 및 재원 등 모든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지난해 10월 보건소 선별진료소 일일검사를 최대 500여명으로 확대했으며, 현재는 일일 1,000여명 이상 검사 가능한 수준이다. 보건소 및 감사담당관 직원 100여명을 역학조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전문화해 확진자 동선을 신속하게 익일 공개하고 있다. 코로나19 대확산을 차단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선제적으로 현장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말 노량진 학원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3일간 구청 광장에 현장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총 2,994명을 검사했으며, 또한,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인 12월에는 서울시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사당문화회관 및 구민체육센터 등 3개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해 1월 27일까지 총 28,689명을 검사했다. (※ 흑석체육센터 임시 선별진료소는 ’21.1.3일부터 운영 종료하고, 현재 2개소 운영중)

 

올해는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구성하고, 많은 주민들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합한 장소에 백신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수도권 방역수칙 조정에 따라 종교시설 367개에 대한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하였고, 담당부서별로 음식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PC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지소의 권역별 확충으로 감염병 대규모 확산 시에도 주민 건강보호를 위한 보건행정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보건소는 감염병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보건지소는 일상적인 주민의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보건지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금년 4월중 신대방권역에 첫 번째 보건지소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 흑석권, 2025년에는 사당권에 보건지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비 2억 5천여만원을 투입,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마스크 공장을 설치해 지난해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KF94 등급 마스크 1일 최대 2만장 생산으로 주민에게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지역경제 회복*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 긴급추경 약 293억을 편성, 신속 집행으로 소상공인 등을 지원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제지원 정책으로 업체당 70만원의 긴급생활안전자금을 지원하여 약 7천 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금년에도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 융자지원 확대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하겠다. 한편, 구의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은 모범사례로 꼽히며, 지난해 11월 부총리 주재 회의에서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으로 ‘동작구 착한임대인 우대적금 사업’이 정책에 반영 결정됐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인 경제회복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감도    

Q. 동작구 미래사업의 진행현황은?  

A. 첫 번 째로 구 미래사업인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금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은 2004년부터 청사건립기금을 모았을 정도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준공 40년 이상 경과한 현 청사는 노후하여 안전진단결과 D등급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전체적인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하여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는 상태 판정을 받았고,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임사청사에 부서(10개)가 분산배치되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을 단순 청사 이전이 아닌 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도시계획사업으로 확대했다. 현 청사부지는 경제적 가치에 맞게 공공개발과 함께 상업기능을 살리고 청사가 이전하는 장승배기는 새로운 행정중심지로 발전시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 사업이 구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첫 번째 연결고리가 되도록 할 것이다.

 

구는 201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청사 건립을‘기부대양여’방식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청사 신축을 전형적인 예산낭비로만 바라보는 일부의 선입견을 해소하고,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지 않아도 청사 신축이 가능하다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기부대 양여’는 LH가 청사를 신축해 구에 기부채납하면 구는 LH에 신축 비용에 상응하는 현 청사를 양여하는 방식으로 혁신적인 사례이다. 특히, 건물 시공 전반에 관한 업무를 LH에서 수행함에 따라 사업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현 청사부지는 LH에서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구와 LH가 협업해 노량진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종합행정타운은 공무원만의 일터가 아닌, 주민을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자 상인과 상생하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청사모델이 될 것이다. 열린도서관, 어린이집, 옥상정원 등 주민편의시설 도입과 함께 사업 초기 구상단계부터 기존에 영도시장에서 생업을 유지하던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총 3,949㎡ 규모의 특별임대상가 도입을 결정했다. 주민설명회 포함 상인들과 150차례 이상 면담을 실시하는 등 협의를 진행했으며, 특별임대상가 연구용역을 통해 금년 내 상가배치안 등을 포함한 상가 공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 조감도    

또한, 동작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이 2022년 완성을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다.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용양봉저정은 조선의 제22대왕 정조가 잠시 쉬는 행궁으로 쓰였던 장소로 역사가 깃든 서울시 지정문화재이다. 용양봉저정 일대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녀, 민선 6기부터 노량진 일대 역사·문화·자연, 한강 등 개별자원을 하나로 묶어 관광벨트로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 3월 용양봉저정 가족공원 1단계 사업인 자연마당 조성을 시작으로 12월 용양봉저정 역사문화공간 조성, 2022년 가족공원 조성 2단계 사업인 전망대 건립을 차례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먼저, 한강 이남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용양봉저정 가족공원은 누구나 꼭 한번 방문해야 할 서울의 대표 조망명소로 호주 시드니의 맥쿼리 포인트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자연마당 조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도심 속 숲속으로 재탄생시키고, 가족공원 정상에는 서울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용양봉저정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도 올해 말 완료 예정이다. 용양봉저정 역사문화공간 조성은 관광명소화 사업의 핵심으로 사고석담 설치 등 용양봉저정 주변을 재정비하고, 지형여건을 고려한 환경 친화적 광장을 조성해 문화재로서 가치를 높일 예정으로, 금년 2월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 12월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며, 유물 등의 시·발굴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방문하여 역사적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효행음식 시연이나 궁중의상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할 것이다.

 

본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용양봉저정이 위치한 본동 일대는 2019년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 대상지로 선정돼 3년간 총 130억 원을 투입, 9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으로 서울시 최초 한강변 구릉지형 도시재생 지역이다. 오랜 기간 방치된 강남경로당 건물을 리모델링한 청년카페 조성을 4월까지 완공하고, 10월에는 범죄예방디자인 안전마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년다리 보행교 건립,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 등 서울시의 노량진 일대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동작구는 서울에서 한강을 끼고 있는 11개구 가운데 수변공원이 없는 유일한 자치구로 낙후된 한강대교 남단 수변 공간 재생을 통해 한강이 눈앞에 펼쳐지는 힐링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다. 금년 말 한강변 보행네트워크가 조성되며, 2022년까지 백년다리 보행교 건립, 노들로 구조개선 사업 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노량진 일대는 한강과 역사·문화자원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누구나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될 것이다. 앞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노들섬에서 공연을 감상한 뒤 백년다리를 건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제철 수산물을 맛볼 것이며, 본동 역사문화의 거리에서 가족과 연인이 추억을 만들고, 청년카페에서 차를 마신 후, 용양봉저정 가족공원 전망대에서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Q.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추진 상황은?

A.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는 지역주민의 24여년 오랜 숙원이다. 흑석동 지역은 지난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구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고등학교가 없는 동네로 남아 있다. 지역 내 일반고는 6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최하위 수준이다. 흑석동에 위치한 중대부중 및 동양중 학생들의 관외 진학률이 높으며, 관내 일반고의 2020년 기준 학급당 학생 수는 25.4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과밀학급이다.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를 통해 흑석·사당권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와 성남고, 숭의여고 등의 과밀학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한다.

 

구는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으로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를 민선6기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초·중학교 졸업시기에 아이들 교육 때문에 현재 사는 도시를 떠나는 일이 없는, 전 연령층이 고루 사는 건강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고등학교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 교육청과 협의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으나 최근 공립고등학교 이전으로 합의하는 단계에 있다. 지난해 6월 구 차원에서 유치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서울시 교육청과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공립고등학교 이전을 위한 세부사항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당한 진척을 이루었다. 금년 상반기 중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공식화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2023년 3월 차질 없이 고등학교를 개교해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이사 오는 도시, 아이 가르치기 좋은 동작구로 만들겠다.

 

Q. 관내 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소개한다면? 

A. 동작구는 주거지역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에서 3번째로 높은 84%에 달하나, 상업기능지역 비율은 3.88% 2020년도 4분기 기준에 불과하다. 구는 소상공인과 주민이 행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민선7기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관내 최대 상업지역인“사당역-이수역 LINK 상권”이 중기부 선정“상권 르네상스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5년간 최대 100억여 원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당역-이수역 LINK 상권은 약 18만㎡에 걸쳐 820여개 상가가 위치하고 있으며, ‘4색(色) 테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금년 3월까지 구체적인 상권활성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당1동 먹자골목”, “공방거리”, “이수美로 거리”, “남성사계시장” 등 거리별 특색을 강화해 누구나 찾고 싶은 상권으로 조성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사당역~이수역 상권을 서울 서남부 대표 상권으로 육성해 노량진과 함께 동작구 전역의 지역경제발전 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특색과 비대면 온라인 소비문화를 융합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기존, 성대전통시장 1개소에서 시범 운영 중이던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인 “장봄”을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4개소로 확대해 QR코드 클릭만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로 배달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배달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전통시장을 4개소에서 8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관내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남성사계시장에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스카이어닝(60m)을 설치하고, 금년에도 50m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공영주차장(19면) 조성공사는 1월말에 완료했다.

 

Q. 생활권역별 지역균형발전 계획은? 

A. 주민이 원하는 동작구형 살기 좋은 도시모델 구현에 심혈을 기울여 구 전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동작구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사방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나 국립서울현충원과 보라매공원 등 대규모 녹지와 철로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권이 5개 권역으로 나뉘는 특성이 있다.

 

먼저, 경제중심축 노량진과 더불어 사당동 지역을 제2경제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舊범진여객 부지에 공공복지 복합청사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행안부 타당성조사 사전검토를 통과해 사업의 기본적인 타당성을 확보하였고, 투자심사 및 설계단계 등을 거쳐 2023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성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사당4동 뉴딜사업도 사당동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본다. 남성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효과적 토지이용계획 수립으로 상업기능용지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2023년까지 총 260억 원이 투입되는 사당4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 및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안전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

 

흑석권역에는 흑석 빗물펌프장의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빗물펌프장 신설부지는 공공주택, 복합문화공간, 한강생태공원 등을 복합화 한 흑석 혁신거점 조성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현 빗물펌프장 부지는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 신설부지 개발과 연계한 구체적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방동 군부지에는 LH의 위탁개발을 통해 행복주택 등 공공주택 1,300세대와 지역주민 편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희망하는 편의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LH 등 사업주관 기관과 협의하여, 군부지를 지역발전을 위해 활용토록 할 것이다.

 

*권역별 생활SOC 확충*

주민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생활 권역별 생활SOC 확충에 힘쓰고 있다.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 내 방치돼 온 지하벙커를 활용, ICT 스포츠 공간, 유튜브 공작소 등 청소년의 자유로운 창의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을 금년 12월 완성할 것이다. 더불어, 기존 공공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화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舊상도4동 주민센터 청사는 개방형 경로당 및 키움센터 복합시설로 금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상도1동 구립경로당 및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수영장, 주차장, 경로당, 공공주택이 결합된 “상도동 생활SOC·행복주택 복합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량진6구역 내 공공기여 부지를 활용해 700석 규모 공연장과 생활문화센터가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을 2025년 완성할 것이다. 공공도서관이 없는 흑석권과 신대방권에도 거점도서관을 확충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구립김영삼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역사와 문화 ▲소통공간 ▲놀이와 휴식을 제공하는 개방형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다. 권역별 도서관 확충을 위해 흑석동 복합도서관은 금년 하반기, 신대방동 복합도서관은 2022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더불어, 사당권역에는 동작샘터도서관을 2023년까지 확장 이전하는 등 생활권역별로 공공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생활SOC의 지속적 확충으로 주민들이 10분 거리에서 문화도 즐길 수 있으며,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

 

Q. 동작구만의 특화된 정책,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신다면? 

A. 민선6기부터 주민 모두가 삶에서 차별 없이 존중받는 공정한 도시를 만들고자 동작구형 복지정책을 마련해왔다. 전국 최초의 보육청사업, 어르신행복주식회사와 동작구형 공공주택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사람 사는 동작’을 실현하고 있다. 

 

<보육청사업>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한 보육청 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했다. 보육청은 보육기관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보육의 강화라는 정책적 의지의 개념이며 그 중심에「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다. 영유아 등 수요자 중심 보육사업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 보육교사 직무스트레스 경감 등으로 보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민간전환시설을 제외한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 57개소를 위탁 운영 중이며, 민간·가정어린이집 23개소를 ‘동작형어린이집’으로 공인하고 교직원 처우 및 보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해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하였다. 이러한 성과 등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보육정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부모들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공동 육아방인 맘스하트 카페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2개소를 확충해 현재 7개소를 운영 중이며, 금년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2021년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개원, 2022년 4개소 준공 등으로 총 27개소를 확충해 민선 7기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다. 동작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서울시 평균보다 6.6% 높은 50.4%에 이르며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노후 보육시설 개선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어르신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하는 모습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5년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언젠가 한 어르신께서 “아침에 눈을 떠도 할 일이 없어 삶의 희망이 없다”고 하신 말씀이 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에, 구에서 자본금을 출자해 만 61세~73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 수익을 어르신 고용을 확대하는 데 사용하는 시니어 일자리 전문기업으로 건물 클리닝서비스 ‘해피클린’, 아이돌보미 ‘산타맘’, 수공예품 제작‧판매 ‘할美꽃’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년 연속으로 매출 29억 원 이상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공공 및 민간시설 방역·소득 매출로만 약 1억 4천만 원 달성했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성동구, 금천구, 노원구 등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성공적 사례이다. 더불어, 어르신복지시설 확충에도 꾸준히 힘써, 금년 관내 9번째 구립데이케어센터를 완공하며, 치매단기요양시설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노후 된 신대방1동 경로당 부지를 활용, 데이케어센터와 경로당을 복합화한 관내 9번째 ‘구립데이케어센터’가 금년 2월 준공 예정이며, 치매단기요양시설도 2025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동작구형 공공주택> 

사람다운 삶을 위한 기본조건으로 주거안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이에, 구는 주민의 보편적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동작구형 공공주택’을 확충하고 있다. 민선6기부터 자치구 단위에서의 주택공급을 시도해 지난 2017년 상도3동 모자안심주택 26세대를 시작으로 ▲ 2017년 65세대 ▲ 2018년 66세대 ▲ 2019년 79세대 ▲ 2020년 90세대 등 한부모가정ㆍ홀몸어르신‧청년‧신혼부부 총 300세대의 주택을 공급했으며, 2022년까지 총 323세대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사당3동에 구립학수경로당과 결합한 행복주택 1호, 11월에는 상도4동 구립약수경로당를 재건축하며 건립한 행복주택 2호를 완공하는 등 세대융합형 복합건물 건립에도 힘쓰고 있다. 금년에는 10월에 대방동 구립은하어린이집 부지를 활용한 어르신 공공주택 22세대와 어린이집을 함께 조성한 복합건물을 완공하고, 구 차원에서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동작구는 주택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국가가 정한 최저 기준인 14㎡보다 넓은 20㎡이상의 주거면적을 확보해 실질적인 주거공간을 보장하고 있다. 

 

Q. 끝으로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A. 대나무가 하늘높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중간 중간 매듭이 있기 때문이다. 민선7기 내 동작의 첫 번째 매듭을 완성하여,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대로 동작의 발전이라는 결과물로 보답해 드리겠다. 올해는 민선7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해로 그 간 추진해온 구 역점 사업들을 주민 여러분 눈앞에 펼쳐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삶의 모든 것과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는 동작구청”이 되겠다는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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