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1동(동장 홍경화)에서는 숭실대학교 학생자치단체 '숭실대의 선한 영향력' 소속 학생 5명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카드뉴스 제작을 통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독사예방 홍보를 해오고 있다.

▲ 상도1동-숭실대의 선한 영향력, 카드뉴스 제작으로 고독사 예방 홍보

'숭실대의 선한 영향력'은 2018년 시작한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학생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교내 어려운 학우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 운동’, 상도동 소외계층을 위한 ‘선한 바자회’, ‘청소노동자 인권 운동’ 등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드뉴스에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1인 가구 고독사의 위험징후를 알리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구를 주민센터에 알려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된 카드뉴스 영상은 주민센터 TV모니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다.

카드뉴스 제작에 참여한 차한솔 학생은 "직접 제작한 홍보 영상을 통해 고독사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위험에 노출된 분들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경화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독사의 위험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보다 필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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