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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751번 서리풀터널 통과하다
15일 첫 차부터 운행
기사입력  2021/01/15 [05:27] ㅣ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 시내버스 751번 연장구간인 서초역3번 출구 버스정류장 

지난 15일, 시내버스 751번이 첫차부터 서리풀터널을 오가는 운행을 시작했다.

 

은평구 구산동에서 상도동 숭실대까지 오는 간선버스 751번이 서리풀터널을 지나 서초구 내 방배-서초간까지 연장운행으로 서초구와 동작구 지역간 이동이 전보다 수월해졌다.

 

연장된 구간은 숭실대부터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까지이며, 모두 26개 정류소로 751번 버스는 숭실대에서 사당동과 지하철 이수·내방역을 거쳐 서리풀터널을 지난다. 이후 서초역과 서울교대사거리를 지난 뒤, 교대역에서 회차해 다시 서리풀터널을 통과 동작구 쪽으로 운행한다.

 

서울시는 노선 조정 이후 1~2개월의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배차간격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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