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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2동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
기사입력  2020/11/26 [12:24] ㅣ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지난 25일, 신대방2동(동장 박태한)에서는 신대방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민순)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나눔'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했다.

 
▲ 신대방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불을 전달했다.    

 

쌀쌀해진 날씨지만 부녀회원들은 관내 저소득어르신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 1채씩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살아가는 정을 나누었다.

 

황미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정성이지만, 이불을 받으면서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신대방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태한 동장은 "신대방2동과 동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신대방2동 새마을부녀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지역사회의 나눔 분위기가 얼어붙었지만 신대방2동 세마을부녀회처럼 작은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나눔에 동참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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