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쏠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노우석)과 달마사(주지 일행스님)가 '지역을 위한 아름다운 자비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흑석동 지역 취약계층 50가정에 겨울철 먹을거리인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자비행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김장김치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진행된 '달마사 김장담그는 날'에 쏠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총 300kg이 흑석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노우석 이사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작은 자비행의 손길이 이어져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쏠나무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은 지역을 위한 아름다운 자비행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쏠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내 서로를 돕는 문화를 활성화 하고, 공동체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취지로 올해 3월 설립 이후 동작구 지역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회 운영, 커뮤니티 케어 관련 시설 운영, 문화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 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쏠나무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처 (☎070-4235-73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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