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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열의원, 서리풀터널 통과 버스노선 조속시행 촉구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 통해 복지부동한 서울시 교통행정 질타
기사입력  2020/11/19 [08:50] 최종편집    김국제 대표기자
▲ 박기열 시의원이 서리풀터널 통과 버스노선 조속시행 촉구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지난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뒤 5분 발언에서 2019년 4월 22일 서리풀터널이 개통하고 19개월이 지났음에도 통과하는 버스노선이 전무한 것을 지적하며 751번 버스노선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시비 1,506억원을 들여 2019년 4월 21일 서리풀터널 개통식과 함께 다음 날인 22일부터 정식 개통을 해서 19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시내버스가 아직도 터널을 통과하여 운행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고통을 호소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서리풀터널은 서초구와 동작구를 잇는 터널이며 내방역에서 서초역까지 20~30분이 걸렸던 길을 3분이면 갈 수 있고 이수역에서 서초역까지 40분이 걸렸던 길을 5분이면 갈 수 있는 매우 유익한 도로시설물이기 때문에 터널 개통이 되면서 동작구민들과 서초구민들께서는 이제는 돌아가지 않고 쉽게 다닐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찼었는데 무려 19개월 동안 통과 버스가 없어서 실망과 절망으로 가득 차 이제는 분노까지 표출하고 있다”고 서울시 대중교통 행정을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박 의원은 “올 해 8월31일자 공문으로 9월22일 첫 차부터 752번 버스가 서리풀터널을 통과한다고 공문을 시행하자마자 노선이 일부 단절되는 흑석동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 지역주민들께서 집단으로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밝히니까 서울시에서는 시행도 못해보고 바로 보류를 했고 아직까지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서 "이후 대안을 추진하겠다는 서울시 담당과장과 전화통화와 면담을 통해 진행사항을 확인했지만 진척사항이 없어 이번 정례회 때 시정질문이나 5분 발언을 통해 심하게 지적을 한다고 하자 부랴부랴 어제(11.17) 저녁에 동작구청과 관계기관에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의견조회를 시행했다”면서 복지부동한 서울시 행정을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늦게나마 서울시에서 의견조회를 시행한 만큼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취해주길 바라고 서리풀터널을 통과하는 751번 시내버스노선이 개통되는 그 시간까지 서울시민들, 동작구민들과 함께 지켜보겠다”는 촉구의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기열 시의원 5분 발언 전문>

 

-서리풀 터널 통과 버스노선 조속시행을 촉구한다 -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  기  열 의원

 

존경하는 김인호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님 여러분, 서울시의회를 지켜보고 계시는 천만 서울시민여러분,
서정협 서울시장직무대행님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상도1동, 사당3,4,5동이 선거구인 동작구제3선거구 출신으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서리풀 터널이 개통된 지 무려 19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시내버스가 아직도 운행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고통을 호소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서리풀 터널공사는 시비 1,506억원을 들여 공사를 마무리 했고 2019.4.21일 개통식과 함께 다음 날인 22일부터 정식개통을 하고 현재 통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의 서리풀 터널은 본 의원이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시절 2013.4.18.일 서리풀 터널의 조기 착공과 개통이후 교통체증이 예상되어 사당로의 확장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시정질문을 한 후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서리풀 터널은 서초구와 동작구를 잇는 터널입니다. 내방역에서 서초역까지 20~30분이 걸렸던 길을 3분이면 갈 수 있고 이수역에서 서초역까지 40분이 걸렸던 길을 5분이면 갈 수 있는 매우 유익한 도로시설물 입니다.

 

서리풀 터널이 개통이 되면서 동작구민들과 서초구민들께서는 이제는 돌아가지 않고 쉽게 다닐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찼었는데 무려 19개월 동안 실망과 절망으로 가득차서 이제는 분노까지 표출하고 있습니다.

 

동작구민들께서는 버스를 한번만 타면 바로 강남권으로 출퇴근을 할 수 있고 볼일이 있으면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무려 19개월 동안 대중교통인 버스노선이 없다니 매우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

 

올 해 8월31일자 공문으로 9월22일 첫 차부터 752번 버스가 서리풀 터널을 통과한다고 공문을 시행하자마자 노선이 일부 단절되는 흑석동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 지역주민들께서 집단으로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밝히니까 서울시에서는 시행도 못해보고 바로 보류를 했고 아직까지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가슴으로 본 의원이 9.9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유용 시의원님, 서울시 도시교통실장님, 버스정책과장님, 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님, 동작구청장님, 생활환경국장님, 교통행정과장님, 동작구의회 구의원님,
흑석동 주민자치회장님께서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주관한 바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대안으로 숭실대학교까지 오는 751번 버스를 서리풀터널로 연장하는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752번 노선이 취소되고 751번 노선을 검토한다고 하니 사당동주민들과 흑석동주민들은 양분되어 갈등과 분열만 조장되었고 동작구 주민들은 서리풀터널을 통과하는 버스노선 문제 때문에 지금까지도 격앙되어 있는 현실입니다.

 

본 의원이 수시로 서울시 담당과장과 전화통화와 면담을 통해 진행사항을 확인했지만 진척사항이 없어 이번 정례회 때 시정질문이나 5분 발언을 통해 심하게 지적을 한다고 하자 부랴부랴 어제(11.17) 저녁에 동작구청과 관계기관에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의견조회를 시행했습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본인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무관심한 채 있다가 문제 발언을 하겠다니까 그제서야 조금 움직임을 보인다는 게 본 의원으로서는 답답한 마음을 호소하지 않을 수 없고 서울시 행정의 복지부동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어제 의견조회한 조정안도 어떻게 될지 불투명합니다.

 

언제까지 동작구민들과 서초구민들 그리고, 서리풀 터널을 통해 쉽고 편하게 다녀야 할 서울시민들께서 멀리 돌아서 출퇴근을 해야 하고 시간을 낭비해야만 할까요? 
조심스럽습니다만 하늘에 계신 박시장님께서 이 자리에 계신다면 뭐라고 답을 하실지 고민을 해봅니다.

 

어제 공문을 시행했으니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리풀터널을 통과하는 751번 시내버스노선이 개통되는 그 시간까지 서울시민들과 동작구민들과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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