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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생신 축하드립니다!
사당1동, 홀몸어르신 위한 '팔팔한 팔순잔치' 진행
기사입력  2020/11/18 [08:51]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지난 17일, 사당1동(동장 김지현)에서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팔팔한 팔순잔치' 사업이 진행됐다.

 

당초 올해 팔순을 맞은 어르신 댁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잠시나마 잔치의 분위기를 선물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올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생신선물 키트를 만들어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달 후 안부를 확인했다.

 

▲ 어르신 만수무강 하세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사당1동나눔이웃 '사랑의 메아리'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담백한 소고기미역국, 잔치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잡채, 호박전 등 먹을거리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당1동공방연합회 떡공방(Falling in cake)에서는 일부 재능기부로 수제떡케이크를 제작했으며, 꽃꽂이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꽃바구니가 선물키트에 담겼다. 또한 수면바지와 수면양말 등 온기나눔 꾸러미까지 더해져 풍성한 생신선물 키트가 마련됐다.

 

한아름 풍성한 생신선물키트를 싣고 10명의 어르신댁을 방문해 조촐하지만 정이 가득 담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다 함께 축하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빌었다.

 

일찍부터 준비하며 방문을 기다렸다는 첫번째 방문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하신데도  고운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지으며 반겨주었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어르신을 만난 김지현 동장은 "8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록 왁자지껄한 생신잔치상은 아니지만, 5분도 안되는 만남이지만, 사당1동 이웃들이 자식이 되고, 손자손녀가 되어 고스란히 담은 따뜻한 마음의 생신선물 키트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어하는 홀몸어르신들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고 행복이 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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