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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그룹 '비단' 늦가을 추억 한사발 선물
4집 앨범 '도깨비'출시기념 2020 헤리티지 콘서트
기사입력  2020/11/11 [13:32]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 퓨전국악그룹 '비단' 2020 헤리티지 콘서트 모습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지난 11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4집 앨범 '도깨비' 출시기념 2020 헤리티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의 레퍼토리 중 4집 타이틀곡인 ‘도깨비’는 권선징악을 실천하는 절대자이자 친구로서 한민족과 함께 해 온 도깨비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수록곡인 ‘태양의 나라’는 경복궁, ‘은하수’는 첨성대, ‘바람의 약속’은 신라 화랑의 얘기를 각각 다루고 있고, 특히 황진이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국악 발라드 ‘연리지가’는 뛰어난 대중성으로 음반이 발표된 직후부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내 최초로 거북선, 촉석루, 첨성대 등 전국의 다양한 문화유산 현장을 배경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처음 공개되어 신개념 문화유산 콘텐츠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여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졌으며, '비단'의 공연을 본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깊은 가을에 추억이 되었다며 1시간 공연이 너무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여성 5인조 국악그룹'비단'은 지난 2014년 첫 번째 음반‘출사표’로 데뷔해 국내 최초로 다양한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국악의 본질인 ‘전통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현대적 표현기법을 적용하는 문화콘텐츠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기획사는 동작구에 소재한 문화콘텐츠 사회적기업 (주)케이앤아츠(대표 김기범)로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외국에 널리 알리고 청년 국악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최고의 사회적기업이다. 

 
김수민(판소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소금), 함선우(해금), 신서영(가야금)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은 훈민정음, 한식, 홍길동전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만든 노래와 영상을 통해 고품격 전통 감성을 전달하는 팀으로, 청와대 초청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기범 대표는 "단순히 유명한 곡을 국악기로 리메이크 하거나 선정적인 의상으로 어필하는 상업적이고 진부한 관습을 탈피하여, 지난 7년간 총 4집의 창작국악 음반을 발표하며 다양한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해 온 비단의 이번 콘서트는 비단 4집 수록곡 뿐 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만 건에 육박하는 ‘달(심청전)’과 <네이버뮤직 2014년도 상반기 우수음반>에 선정된 비단의 데뷔곡 ‘출사표(훈민정음)’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비단의 곡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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