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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열 의원 ‘신곡수중보 개방 검토 이후... 토론회’ 개최
수중보 개방으로 인한 이해관계자 대립 최소화 할 수 있는 정책 방향 논의
기사입력  2020/10/22 [10:56] 최종편집    김국제 대표기자
▲ 토론회 개최에 대해 설명하는 박기열 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과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 선상규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공동주관하는 「신곡수중보 개방 검토 이후, 한강복원 전망 정책토론회」가 지난 21일(수)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2층)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재겸 서울시 물순환정책과장의 “2019 신곡수중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가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복원 전략”을 제시하며 이에 대해 ▲신재은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소장, ▲백경오 국립한경대학교 교수, ▲김규원 한겨례신문 기자가 토론회 패널로 의견을 개진했다.

 

 박 의원은 “신곡수중보의 존치 여부와 관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주최로 2015년 10월 서울시의회 ‘신곡수중보 미래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가 있었는데, 당시 당장 철거보다는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하자는 의견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이러한 의견들이 반영되어 서울시는 그동안 신곡수중보 개방에 따른 자연환경, 주변 농업, 어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그간의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 “신곡수중보가 철거되면 한강의 물 흐름이 다소 빨라지면서 매년 겪는 녹조발생 문제의 해결 가능성과 한강 자연성 회복은 물론, 신곡수중보로 인한 하상면의 오염문제 등이 상당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위가 낮아짐으로 인한 유람선, 선박 등의 통행은 상당한 제한을 받게 될 것이고 한강에 떠 있는 부유식 구조물들과 교각들 역시 유지관리에 새로운 고민이 발생할 것”이라고 장단점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가동보 개방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이해관계자분들의 실질적인 의견들을 수렴하여 서울시의 가동보 개방 과정에서 반영하고, 최종적으로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이용성 제고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명쾌하고 합리적인 방안들이 향후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곡수중보는 한강하류 김포대교 부근에 위치한 구조물로 과거 1988년 한강종합개발계획의 대표적인 산물이며 취수심 확보, 주운수심 확보, 지하수위 저하방지, 염수 역류방지, 대북 군사침투방지 등 복합적인 목적으로 고정보 883m와 가동보 124m가 만들어졌는데 2015년부터 한강의 녹조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신곡수중보의 존치여부, 개방의 필요성 등이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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