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1동(동장 홍경화)에서는 지난 16일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80가구에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시행해왔던 경로행사 진행이 어려워 대신 식품꾸러미를 통해 어르신께 효를 실천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식품꾸러미 대상은 70세이상의 취약계층 어르신 중 영양보충이 우려되는 어르신을 우선으로 선정하였다. 

식품꾸러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출 및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식품지원을 통한 영양보충을 위해 김, 장조림, 참치캔 등 보관이 용이하고 식사대체가 가능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내 주민인 이〇정 어르신은 “외출도 자주 못하고 마음이 우울했는데, 이렇게 꾸러미선물을 받게되어 마음이 넉넉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품꾸러미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방문전달하면서 안부확인도 함께 병행했다. 

홍경화 동장은 “코로나로 관계형성 및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 식품꾸러미로 힘을 보태어 코로나 극복을 응원해 드리고 싶다.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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