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량진2동(동장 박미숙)에서는 주민이 많이 다니는 도로변 마을꽃밭에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꽃을 심었다.

▲ 9월 16일 노량진2동에서는 마을꽃밭에 국화꽃을 심었다.

이날 꽃묘 식재는 관내 쓰레기 상습무단투기지역의 미관을 개선하고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동 주민센터와 노량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원동) 위원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소수 인원이 참여했지만, 화단에 채워진 국화꽃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꽃밭에 심어진 국화꽃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 직원이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박미숙 동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이 있는 만큼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을 것 같은데, 주민들이 오가며 가을꽃을 보면서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노량진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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