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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효사정
별별기자단 효사정 탐방
기사입력  2020/07/30 [07:16] 최종편집    서채린 초등별기자

7월 22일, 별별기자단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효사정에 다녀왔다.

 

 

효사정 가까이 있는 여러 장소를 탐방했지만 이날 기억 속에 콕 박힌 내용은 효사정이었다. 

효사정은 조선 세종 때 한성부윤과 우의정을 지낸 공숙공 노한의 별서였다. 

 

옛 효사정은 사라졌으며, 지금의 효사정은 1993년 흑석동과 한강변을 끼고 있는 낮은 산에 신축되어 있는 것으로, 일제강점기 때에 그 자리에는 한강신사가 있었다. 효사정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여러 시문을 참고하여 원래 효사정이 있었던 터를 찾았으나, 주변 환경의 변화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옛터와 가까운 자리를 택해 정자를 세웠다. 

 

현재의 효사정은 넓이 46.98㎡의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로, 온돌방 1칸을 들인 건물이다. 민도리집 구조의 5량 집이며 난간을 두르고, 팔작지붕을 얹었다. 효사정은 예로부터 효도의 상징으로 유명했고, 한강을 끼고 있는 정자 중 경관이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현재의 효사정 역시 서울특별시 우수경관 조망명소 중 하나로 선정됐을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정자에 오르면 탁 트인 한강의 경관과 함께 북한산, 남산, 응봉산, 동작대교, 한강시민공원이 한눈에 들어오고,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사진 출사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렇듯 비 오는 날 효사정에 들려 눈으로 체험을 하고 몰랐던 지식을 얻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

 

비 오는 날 고생하면서 노력하여 기억에 더 남는 효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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