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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증상과 예방법
기사입력  2020/07/29 [13:12] 최종편집    동작뉴스 편집국

무더운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 전염성 질병이 전파하는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 조심해야 할 전염성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수족구병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반갑지 않은 전염성 질환, 수족구병 증상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수족구병은 주로 손과 발, 입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손과 발, 입에서 물집이 생기는 급성장내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질환이다. 수족구병은 주로 6개월~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지만, 드물게 어른들도 걸릴 수 있다. 

 

콕사키 바이러스, 엔테로 바이러스와 같은 장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대변, 물집, 진물, 감염자가 만진 물건 등을 통해 감염된다. 일단 전염이 되면 4~6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증상이 심할 수도 있고 약할 수도 있다.

 

수족구는 물집이 잡히기 전부터 전염성이 강하며, 물집이 잡힌 후 일주일 후부터는 전염성이 떨어지지만 바이러스가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전염이 가능하다. 특히 잠복기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보니 어린이집, 유아원에서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후 3~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구토, 설사 등 가벼운 장염 증상과 함께 손, 발, 입에 수포성 물집이 나타난다. 손과 발 입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전신으로 퍼지기도 하고 엉덩이, 팔뚝 등과 같은 부위에 수포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부위의 발진은 물집보다 발진으로 관찰되는 경우가 더 많다. 대부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수족구병은 따로 백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이다.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양치질, 세수와 손발을 자주 씻고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장난감 등의 물건도 주기적으로 소독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기침을 통해 나온 분비물이 상대의 체내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기침을 할 때 옷소매나 휴지 등으로 가려주고 야외활동 시 마스크 착용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막는 것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염성이 강하고 100% 예방이 어려운 질환인 만큼 이번 여름에는 개인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수족구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자.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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