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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전통시장, 코로나19 극복 통크게 쐈다!
전통시장 이용 고객 몰려 상인들 함박웃음
기사입력  2020/05/13 [22:17]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모처럼 동작구 위치한 상도전통시장(상인회장 이창래) 상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범구민적 착한 소비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부터 상도전통시장에서는 상인회가입점포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상품권지급과 함께 무료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상품권지급 행사는 13일부터 시장에서 제로페이, 온누리모바일, 신용카드 등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영수금액 1만원 당 3천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 최대 5매의 제한을 두기까지 했지만 행사 하루 만에 상품권이 동이 나며 상인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미처 시장을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겼다.

 

전통시장 한 상인은 "시장이 시끌벅적하니 좋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지고 사람 구경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시장에 생기가 돌았다. 이 기운 그대로 많은 고객들이 우리 상도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 질좋은 상품과 인심 후한 서비스로 늘 환영한다"고 전했다.

 

상도1동에 거주하는 김미순씨(여, 28세)는 "사실 시장을 자주 이용하지 않게 된다. 1인 가구이다 보니 온라인을 통해 주문하고 배달을 시키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 집 앞에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살리기 전단지를 보고 오늘만큼은 시장에서 장을 봐야지 하며 왔는데 앞으로 종종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소량으로 물건들을 구입할 수도 있고, 온라인 주문보다도 가격도 저렴하고, 덤도 생기니 기분까지 좋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부터 한시적으로 상인회 가입 점포에서 무료배송을 시작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동작구청에서 시장 이용 캠페인에 참여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키트를 제공해 상도전통시장을 이용한 고객들은 '시장이 통크게 제대로 쐈다'는 평을 내놓았다.

 

상도1동 홍경화 동장도 솔선수범하여 시장에서 장을 보고 제로페이로 결제를 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일일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고개들에게 지급된 상품권은 오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상도전통시장 내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창래 상인회장은 "그 동안 상도전통시장은 주로 단골고객들이 터줏대감으로 이용해주시고 계시는데 오늘 하루 단골고객들 외에도 이렇게 많은 고객들이 우리 시장을 찾았다는 것이 놀랍고 한편 기쁘기도 하다. 시장을 자주 찾지 않는 고객들을 비롯해 젊은 주부층의 고객들까지 마치 시장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상도전통시장에서 열린 코로나19 전통시장 살리기는 상인들도, 고객들도 모두 WIN WIN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행사로 500만원을 투자해 5000만원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희망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방역관리자 지정 ▲구 담당자와 방역 협력체계 구축 ▲매일 1회 이상 시설물 소독 등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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