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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마을운동동작구지회
2년 공석 꽉 채우는 신임 김태완 지회장 취임
기사입력  2020/03/14 [16:04]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2년 간의  공백을 끝내고 드디어 새마을운동 동작구지회의 수장이 자리를 잡았다. 취임 한 달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태완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처음이라고 하지만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기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동작구 새마을지도자들의 입장에서 공석이었던 지회장 자리에 신임 지회장의 취임은 무엇보다 반가운 일이다.

 

 김태완 지회장은 지난 2월 12일 새마을운동동작구지회 연석회의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본격적인 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새마을운동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새마을운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최근 코로라19확산 예방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태완 지회장을 만나 앞으로 동작구 새마을운동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김태완 새마을운동동작구지회 지회장   

 

Q. 어려운 상황에서 지회장직을 맡게 되었는데 소감은? 
A. 지회장이 공석 중인 어려움 속에서도 마을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보면서 주변의 권유도 있고, 동작구 새마을 발전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회장을 맡게 됐다. 새마을단체에 가입하기 전에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고, 최근까지 동작구통합방위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었다. 취임해서 보니 서울시 25개구 새마을지회 중 동작구가 많이 낙후되어 있다. 적은 예산지원을 비롯해 협의회와 부녀회가 없는 동도 있고 열심히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지만 지도자 수가 많지 않다. 조직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동작구새마을지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새마을운동 동작구지회의 주요 활동은 
A. 동작구 곳곳에서 지회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동작구지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이렇게 두 개의 조직을 갖추고, 약 600여 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1년에 공식적으로 15개의 행사를 갖는다. 

 농촌일손돕기, 6월6일 현충일 물봉사, 음력 9월9일 호국영령 추모제, 새마을지도자 대회, 방역봉사단발대식, 김장나누기, 틈새가정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대청소, 어려운 이웃의 집 고쳐주기, 태극기달기 운동, 추석명절 송편나누기, 에너지 절약 운동 등 다양하다. 

 특히 우리 지회의 가장 큰 사업 중 방역봉사단 활동을 들 수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꾸준히 방역활동을 해 오고 있다. 3월부터는 15개동 전 지역에서 매주 월요일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Q. 지회장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A. 다른 단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대부분 회원들의 회비로 단체가 운영된다. 서울시 몇몇 지회는 동작구보다 예산도 많이 책정되어 있어 주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회장으로서 회원과 구청이 혼연일체가 될 수 있는 사업을 하며, 회원 상호간의 융합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협의회와 부녀회가 없는 동에 조직을 구성하고, 회원을 증강해 활성화 시키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타 구의 새마을지회 운영을 살펴보고 우리 구만의 사업들을 구상해 동작구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동작구의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좀 더 마음을 쓰고 있는 것은 그 동안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려고 한다. 이 사업은 동작구와 동작구의회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긴밀히 협조하여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회기 지회장 임기가 사실상 1년 남았다. 1년 동안 많은 일을 하고 싶지만 시간상 여유가 많지는 않다. 주어진 시간에서 앞으로 일 년은 새마을 운동 살리기와 새마을 운동 홍보에 전념할 생각이다. 젊은 층이 새마을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새마을운동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여러 가지 수익활동으로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 15개 동에서 새마을 지부가 모두 조직이 되면 그 동안 침체된 지회의 분위기는 물론 회원들도 신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Q. 새마을운동 동작구지회 회원들의 위상제고 방안은? 
A. 지역 내에서 새마을운동 단체보다 오래된 단체는 없을 것이다. 오랜 역사와 함께 국민들의 의식개혁을 하는 뿌리깊은 단체인 만큼 지역에서는 지역 유지들의 참여와 후원이 필요하고, 대정부 차원의 지원도 넉넉하다면 새마을지도자들이 더 많은 봉사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동작구 새마을회원과 주민들께 한 말씀 
A.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새마을 조직이 몇 개 동이 공석이다. 취임을 해 보니 정말 안타깝다. 지회장으로 조직과 회원들을 위해 구청과 소통을 하며 지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민센터나 주민들께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하루 빨리 동조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도와 주길 바란다. 지회장으로서 새마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와 활동들을 열심히 하겠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해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그 동안 공석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신 행정기관과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인터뷰 내내 김태완 지회장에게서 지회의 입장만을 고집하지 않고도 소통과 타협으로 충분히 지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즐겁게 일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동작구새마을운동지회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김태완 지회장의 2020년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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