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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대책본부 24시간 가동
선별진료소 운영 및 서울시 등과 협력체계 구축
기사입력  2020/01/28 [18:23] 최종편집    김영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기존 ‘긴급방역대책반’을 ‘동작구 재난안전 방역대책본부’로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 28일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동작구 재난안전 방역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8일 구청장 주재로 개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아직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비상사태에 대비, 유관기관 협력 및 환자발생시 신속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지난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방역대책반’ 3개팀을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의심환자 발생 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내에 있는 서울시 지정 선별의료기관인 서울보라매병원과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 의료기관인 중앙대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수립하고, 서울시 및 질병관리본부 등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구는 보건소 1층 선별진료소의 철저한 운영으로 의심환자 입실 시 음압시설을 가동하고, 의료기관 이송 전까지 별도 마련된 동선으로 이동시켜 다른 민원인들과의 접촉을 차단할 계획이다. 

 

관내 중국인 다수거주지인 신대방1동에는 특별대책으로 주민센터 옆 주차장(신대방1동 603-4)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예정이며, 경로당, 어린이집, 공공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 체온계를 배부하여 건강상태를 자가 모니터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상황 종료 시까지 ▲보건소 일반진료 최소화 ▲보건소 기타 검진 및 건강프로그램 중단▲주민들이 다수 모이는 구 주관 문화·체육행사 개최 자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아울러, 구청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 등 홍보를 강화하고, 발열, 호흡기계통 증상 등이 있는 주민은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동작구 24시간 상담콜센터(☎820-9680)’를 운영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상담기능을 강화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도록 우리 구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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