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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에 꽃 핀 생활연극
제1회 동작연극제 성황리 종료
기사입력  2020/01/20 [10:58]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지난 18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동작의 축제, 예술의 경계를 허문 ‘제 1회 동작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작연극제는 시간과 장소 등의 제약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인 연극을 주민들 가까운 곳에서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인식과 수준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예술인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기회 제공은 물론 연극인을 꿈꾸는 숨은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 제1회 동작연극제 이모저모  

 

이날 연극제에는 ‘2019 대한민국 생활연극제’ 금상 수상작인 시민극단 ‘줌마’의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 과 ‘2019 전국 단막극 경연대회’에서 우수작품상 수상작인 시민극단 ‘려’의 ‘굿 닥터 : 우리들의 이야기’ 공연이 주 무대를 이뤘으며, 통기타로 들려주는 영화 음악, 태권도 퍼포먼스와 무술 마샬아츠, 뮤지컬 OST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우들의 대사 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에 시선을 두고 함께 웃고, 우는 감동을 주는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이 됐다.

 

동작생활연극협회 회장이자 극단 자유공간 대표인 진이자 예술감독이 빚어낸 무대는 연극부터 노래와 마샬아츠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각각의 공연들이 고리로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고리타분한 연극제의 틀에서 벗어나 풍성하고 지루할 틈이 없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연극제가 끝난 후 한 관객은 "동작구에서 연극을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공연팀이 시민극단이고 자신들의 꿈을 찾아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한 시민배우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 공연장이 많아 다양한 분야의 연극과 공연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한 시민배우는 "인생은 연극이다라고 한다.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 이 무대에서 만큼은 온전한 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진이자 예술감독은 "연극 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손이 필요하다. 준비기간이 길지 않아 음향과 진행에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이제 동작구에서 많은 주민들이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는데 의의가 더 큰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로 동작구민들을 찾아가고, 또 연극에 관심이 있고, 배우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자주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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