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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는 늘 몰래 다녀가요!
사청문, 2019 청소년 몰래산타 대작전 완료
기사입력  2019/12/20 [18:47]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 산타는 늘 몰래 다녀가요!    


사)청소년교육전략21(이사장 김영성)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작구립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심묘탁, 이하 사청문)에서는 지난 18일 사당동 일대에서 '2019 사청문 몰래산타'를 진행했다.

 

청소년 몰래산타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찾아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나누는 활동이다.

 

이에 앞선 14일에는 캐롤공연연습, 크리스마스 선물포장 및 카드작성 등 몰래산타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날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였지만 청소년 몰래산타 76명은 팀을 나누어 사당동 일대 어려운 이웃 35가구를 방문해 귀여운 율동과 함께 캐롤송을 선보이고, 케이크, 점퍼, 장난감 등 선물을 전달했다.

 

활동을 마친 청소년 몰래산타들은 '선물을 주기 위한 설렘과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 '생각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놀랐고, 내가 자라서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되면 이렇게 어려운 소수의 시민들을 고려해야겠다. 배려심과 이해심, 이타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하루 산타가 되어 처음 어린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져봤다. 작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싶다', '내 나이 19살에 몰래산타가 되었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 '어르신들이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정말 뜻깊고 저절로 기분도 좋아졌다' 등 다양한 활동 소감을 남기며 2019년 청소년 몰래산타의 추억을 만들었다.

 

심묘탁 관장은 "기쁜 마음과 보람을 경험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나누는 데 앞장 설 수 있다. 의외로 청소년들이 가정을 방문하면 아이나 어르신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청소년들은 몰래산타를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가지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대해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자선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청소년 몰래산타가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을 찾아갈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후원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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