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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그룹 ‘비단’ 4집 음반 ‘도깨비’ 발매
퓨전 국악으로 만나는 한국의 신령, 도깨비
기사입력  2019/12/05 [14:14]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    [비단4집] 메인이미지


-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퓨전 국악그룹 '비단', 12월 4일 음원 선 공개 • 10일 정규음반 발매 

- 경복궁, 첨성대 등 우리 문화유산을 국악으로 풀어낸 4집 ... 360도 VR 다큐 동시 공개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국악그룹 ‘비단’이 2년 만에 신규 음반 <도깨비>로 돌아온다.

 
여성 5인조 국악그룹 ‘비단(장소연/해금, 김지원/타악, 김혜리/가야금, 김수민/소리, 김가윤/대금)’은 12월 4일 4집 음원 선 공개를 시작으로, 10일 정식 음반을 발매한다. 2017년 3집 ‘영웅담’ 이후 2년 만이다.

 
4집 타이틀곡은 한국의 신령 ‘도깨비’다. 사람을 괴롭히는 다른 나라의 귀신들과 달리 인간을 좋아하고 도와주던 우리나라의 도깨비를 모티브로 특유의 해학적 정서를 담아냈다. '힘없는 중생을 속이고 비웃고 괴롭히는 자는 나에겐 용서를 구하지 못하리'라는 가사에 담긴 권선징악의 메시지는 공정성이 중요한 가치로 꼽히는 오늘날 신선한 사회적 울림을 전해준다. 

 
4집 음반은 타이틀곡 ‘도깨비’를 비롯해 총 5곡으로 구성됐다. 500년 조선왕조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경복궁을 묘사한 ‘태양의 나라’와 주체적인 영혼의 소유자 황진이의 스승 서경덕을 향한 사랑을 그린 ‘연리지가’, 첨성대에 올라 밤 하늘의 별을 세는 신라 소녀의 감성을 표현한 '은하수', 신라 화랑의 용맹함을 표현한 ‘바람의 약속’ 등 이다. 특히, ‘태양의 나라’와 '연리지가'는 전통문화를 보다 대중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된 창작곡 공모전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이다.


수록 곡 5가지 주제에 대한 미니 다큐멘터리도 공개한다. 특히, 경복궁을 주제로 한 '태양의 나라'와 첨성대를 주제로 한 '은하수'는 360도 VR 기법을 적용한 '미래기술이 적용된 전통문화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단’은 이번 신규 음반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활동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여성 5인조 국악그룹 '비단'은 지난 2014년 첫 번째 음반‘출사표’로 데뷔해 국내 최초로 다양한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국악의 본질인 ‘전통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현대적 표현기법을 적용하는 문화콘텐츠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청와대에서 진행된 ‘3ㆍ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축하공연을 펼쳤다. ‘2019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는 청년 국악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외교나 비즈니스로 한국을 찾는 해외 VIP 대상 국제행사(MICE) 공연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그동안 수록 곡의 주제가 되는 20여 편의 문화유산을 미니 다큐 형식으로 공개해왔다. 특히, 영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총 9가지 언어로 제작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비단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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