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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등장한 유모차 부대
성대전통시장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로 어린이 초대
기사입력  2019/11/17 [08:30]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동작구 상도3동(동장 주선이)에 위치한 성대전통시장(상인회장 윤혁)이 지난 14일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을 초대했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좁히고 미래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과 지역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 유모차와 함께 재래시장 장보기 즐거워요!    

 

특히 이날 성대전통시장 '우리동네 시장나들이'에서는 영유아 부모들이 유모차와 함께 장보기에 도전했으며, 전통시장에서 마음껏 유모차를 끌고 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장보기 체험을 했다. 평소 잘 보이지 않던 유모차 부대의 등장으로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시장나들이에 나선 한 주민은 "아기가 있다 보니 불편하고 힘들어서 평소에는 재래시장에는 오지 않는다. 더군다나 성대전통시장은 차가 다니는 길이라 편하게 유모차를 끌고 장보기는 큰 마음을 먹지 않으면 않된다. 오늘은 장보는 시간에 차량도 통제되고 이것저것 구경하며 필요한 물건들을 편안하게 살 수 있어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계속 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님들은 함께 상도3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 마련된 복화술 인형극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주민센터 입구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더불어 포토존을 운영해 시장나들이에 재미를 더했다.

 

윤혁 상인회장은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시장을 친근하고 즐길거리가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상인회가 직접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아동들에게 장보기 체험을 통해 사고파는 ‘경쟁원리’를 배울 수 있게 지원하고,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시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성대전통시장에 더욱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주길 바라며, 친근한 전통시장으로 주민들 옆에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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