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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제일 맛있어요!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제5회 동작구어린이집 조리사 요리 페스티벌
기사입력  2019/11/01 [08:43]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김치 맞아요?'

'저는 김치가 싫어요, 그런데 이건 맛있어요'

'선생님, 더 주세요~'

 

어린이들이 제일 먹지 않는 음식 중에 매콤한 김치도 끼어 있다. 그러나 김치가 잔뜩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서 맛있다고 연신 웃어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어린이집 조리사들의 아이들 사랑이 빛을 발한다.

 

▲ 어린이집 조리사들과 어린이들    

 

지난 10월 31일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숙)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관내 어린이집 조리사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 5회 동작구 어린이집 조리사 요리 페스티벌 ‘선생님, 더 주세요!’를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아이들이 평소 먹기 어려워하는 ‘김치를 이용한 건강간식’을 주제로 선정하여 김치에 관련된 다양한 요리 방법을 공유하고, 어린이집  급·간식 메뉴에 적용해 동작구 관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 제5회 동작구 어린이집 조리사 요리 페스티벌 이모저모    

 

레시피와 사진으로 서류예선을 통과한 어린이집 26개소가 참가해 김치를 이용한 다양한 간식을 선보였으며,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과 학부모 80여 명은 완성도와 맛, 영양과 위생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전문심사위원들은 조리사 요리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해부터 페스티벌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 대해 "해가 갈 수록 어린이집 조리사님들의 요리 솜씨가 더욱 향상되는 것 같다. 초창기에는 늘 익숙한 음식의 맛이었다면 오늘 대회에서는 담백하면서도 음식의 궁합까지 더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요리들이 많아 만약 등수를 가리는 대회였다면 누구를 1등을 주어야 하는지 가늠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말 축제 같다고 말했다.

 

특히 예담어린이집의 심현숙 조리사의 '여기보세요! 김치~즈 스마일'은  아이들에게 제일 많은 선택을 받아 미슐렝 상을 수상했으며, 심현숙 조리사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영양있고 맛있는 음식들을 해 주고 싶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아이들의 건강은 우리들이 책임집니다~    

 

또한 김치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담긴 사진과 함께하는 ‘사진콘테스트’도 진행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김치를 경험하는 재미있는 순간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콘테스트에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상장과 상품이 지급됐다.

 

이번 본선 출품작의 레시피는 책자로 제작되어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되며, 내년 어린이집 식단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하나 가득 담은 건강한 먹거리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있는 동작구 어린이집 조리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내년에 어린이집에서 선보일 이번 요리 페스티벌 출품작들의 활약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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