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교육전략21(이사장 김영성)이 위탁운영하는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심묘탁)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19 동작구청소년어울림마당 「악(樂)동축제」'를 개최했다.

▲ 청소년들만의 신나고 으스스한 할로윈 축제

이날 축제 주제는 '할로윈 파티'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마술 공연, 먹거리 등이 진행됐다.

야외 공원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보여지는 축제 형식을 깨고 지역 청소년들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청사 내외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초등학생 청소년 120여 명의 사전 참여 접수를 통해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드라큘라 복장의 스태프들과 마법사 망토를 두른 초등 청소년들은 지하강당부터 3층까지 마법주스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포키만들기 등 다양한 축제프로그램들을 함께 하며, 청소년 기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심묘탁 관장은 “할로윈 축제라는 테마에 맞춰 악(樂)동축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이라는 공간을 활용하고, 자주 찾아와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축제는 청소년문화의집 내에서 청소년들끼리 진행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주도적으로 축제를 운영하며,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증진까지도 꾀할 수 있어 큰 재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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