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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변화를 주도하는 동작구 학부모
동작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주관으로 ‘학부모 체인지 메이커 교육’
기사입력  2019/09/24 [17:59]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 5월부터 지역내 거주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체인지 메이커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학부모의 목소리로 알리는 공감캠페인이 진행됐다.

 

▲ 학부모 체인지 메이커 교육의 꽃 공감캠페인    

체인지 메이커는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자기주도적인 실행을 통해 주변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교육을 말한다.

 

이 교육은 2019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체인지 메이커 교육을 학부모에게 직접 경험토록 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공감능력·리더십 향상 등 미래핵심역량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체인지메이커 교육은 크게 네 가지 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문제를 발견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찾고 나서 행동하고 퍼뜨리는 것이다. 이 중 문제 발견 단계에서 진행되는 공감캠페인은 핵심 활동으로 꼽힌다. 각 팀이 발견한 문제를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해당 문제에 공감하는지, 왜 공감하는지 피드백을 얻는 데 이 캠페인의 목적이 있다. 공감캠페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주얼싱킹(Visual Thinking)으로 팀의 문제의식을 사람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끔 시각화하고, 이들에게 확인하고 싶은 질문 몇 가지를 던져 반응을 살피는 식이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강사 커뮤니코 임세은 대표는 "그동안 우리는 발견한 문제에 대해 자료 조사를 하고, 이를 토대로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런데 과연 이 문제가 진짜 문제인지, 지역사회의 다른 사람들도 겪고 있는 문제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생각해 낸 해결방안에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동참하지 않는다"며 공감캠페인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보드판에 시각화 된 문제들을 들고 거리로 나가 적극적으로 시민들에 다가가 문제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려고 최선을 다했다. 바쁘다며 손사래를 치는 사람도 있었지만, 기꺼이 발길을 멈추고 학부모 체인지메이커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민들도 많았다.

 

이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항상 문제를 바라보기만 하고 누군가 해결해 주기만을 바랬는데 내가 스스로 문제해결의 주최자가 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문제해결과 변화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체인지 메이커로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 체인지메이커 단계별 모든 과정이 끝나면 10월 중에 열리는 동작혁신교육 축제 2019 동작하라!에서 결과발표회를 열고, 교육과정 활동사진 및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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