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현)은 따뜻한 봄볕과 함께 복지관 주차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야단법석 마을잔치 '본동한그릇'을 진행했다.

▲ 이웃과 함께 본동한그릇 하세요~

봉사자들은 식욕을 돋운다는 빨간색으로 앞치마를 맞추어 입고, 후원단체인 삼성생명 여의도지역단(단장 노경원), 달마사와 복지관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을 설립한 도선사, 금천구푸드마켓뱅크센터 등의 후원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영양 만점 갈비탕으로 점심 한끼를 맛있게 즐겼다.

음식을 함께 먹으며, 이웃들과 소통을 하며 즐긴 '본동한그릇' 마을잔치에는 약 300여 명의 지역주민(어르신, 다문화가정 등)들이 함께 했으며, 이번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4월을 첫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1시에 꾸준히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은 본동복지관 실버아카데미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행사의 큰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복지관을 알아가고 이웃들과 친목을 다지며 지역사회에서 묵묵하게 일하는 복지관을 응원했다.

관장 법현스님은 "정기적인 마을잔치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서로를 알고 따뜻한 情(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로 만들어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기회로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다 같이 점심을 나누어 먹으며 이웃을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단법석 마을잔치 '본동한그릇'은 간단하게 점심 한끼를 나누어 먹는 행사로 이 시간을 통해 이웃을 알아가며 유쾌하고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유한국당 동작을지역 나경원 국회의원 사무실 김상한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동작갑 김병기 국회의원 사무실 유태철 수석부회장과 안성일 사무국장, 자유한국당 동작갑 당원협의회 김숙향 위원장과 봉사자 일행, 이미연 동작구의회 의원 등은 복지관 후원에도 참여하고, 배식봉사를 했으며, 특히 김상한 보좌관, 김숙향 위원장과 봉사자 일행은 본동복지관 자원봉사들과 함께 행사가 끝날 때까지 봉사에 나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문의) 본동종합사회복지관 02-817-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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