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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남성역 엘리베이터 신설 설치 검토 주민설명회 개최
사당로 확장공사 관련 주민들 교통 편의 제고
기사입력  2019/04/08 [19:41]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지난 8일 오후 사당4동(동장 김희습)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7호선 남성역 #1,2번 출입구 측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검토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 남성역 엘리베이터 설치 관련 질문을 하는 주민  

 

이날 설명회는 현재 4차로인 사당로가 6차선으로 확장되면서 남성역 1,2번 출구 위치의 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어 1,2번 출구 위치를 옮기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요구에 따라 서울교통공사가 검토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사당로 확장사업에 포함해 시행하는 1안과 확장사업과 별개로 시행하는 2안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이 중 비교적 사업기간이 짧고 공사비용이 적은 제1안을 설치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두 개의 안 모두 지하2층까지 곧장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지 않고 지하1층에서 다시 이동을 해 지하2층까지 내려와야 하는 부분을 지적하며, 3번출구 앞쪽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처럼 지상에서 지하2층까지 곧바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이라면 설치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쉽게 진행하려하지 말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예산과 시간이 들더라도 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해 심사숙고하여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에 있는 환기시설물, 지상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어렵다며 곤란해 하기도 했으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만큼 정확한 현장점검, 설계도면 확인 등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함께 참석한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은 "처음 주민들로부터 건의를 받고 교통약자를 위한 깊이있는 고민에 놀랐다. 사당로 확장으로 인한 남성역 출구 이전은 물론 서리풀 터널 개통 등 지역 교통 상황이 크게 변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민들께서 빠르고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누리실 수 있도록 고민하고 발품을 팔겠다. 단번에 모든 관계자가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기는 쉽지 않은 일인만큼,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 건 또한 주민들 의견을 중심으로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동작구와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주민 여러분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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