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10월 31일(목) 효성 후원으로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고령의 보훈가족들을 모시고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을 행복 여행'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가을 단풍철에 고령의 보훈가족 30여 명과 함께 수목원을 산책하고, 따뜻한 꽃잎 차를 마시며 가을을 즐겼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6.25참전유공자 윤○○(94세, 관악구 거주) 어르신은 “올해 더위가 길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는데, 오늘 화창한 가을날씨에 이렇게 나오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정림 지청장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모두의 보훈 드림」을 실천하는 ㈜효성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령이신 유공자분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행사를 통한 「모두의 보훈 드림」을 추진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민 누구나 대한민국의 영웅들 및 그 후손들을 후원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서 만든 기부 캠페인으로,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모인 보훈기부금은 국가수호와 국민의 생명,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예우 및 복지증진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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