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인류세, 동물과 지구를 위한 미술관'을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가 갈수록 기후변화와 인류세가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동물·지구·인간이 맺고 있는 관계를 일깨워 주는 미술작품을 통해 생태적 깨달음과 돌봄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사인 우석영 작가는 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 지구철학/탈근대전환 연구자로 대표작으로는 『불타는 지구를 그림이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기후 돌봄』, 『지구별 생태사상가, 작은 것이 아름답다』등이 있다.
'인류세, 동물과 지구를 위한 미술관'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강의로 △ 1차시 인류세, 테크노스피어, 그리고 돌봄 △ 2차시 동물을 위한 미술관 △ 3차시 지구와 사물을 위한 미술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며 참여자는 9월 24일(화)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s://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기후위기 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개인의 생각과 행동 전환의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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