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9명으로 구성된 '홀씨' 팀이 오는 9월 7일(토), 상도전통시장에서 가을 축제 '아리아 대항전'을 개최한다.
이번 '홀씨' 팀이 지난 2024년 2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리플레이톤' 공모전에서 성공적으로 '아세계 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상도전통시장과 협력하여 기획한 두 번째 행사로, 상도전통시장의 마스코트를 활용한 리브랜딩을 통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도전통시장의 마스코트인 여름요정 '차차'와 가을요정 '뜨뜨' 팀의 대결을 테마로 한 체육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상도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젊은 감각을 더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는 동작구의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대학생들이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스탬프 투어, ▲미니게임, ▲원데이 클래스, ▲소포장 패키지 판매, ▲야시장,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상도-홀씨 팀의 고다은 총괄 팀장은 "지난 아세계 축제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지역 주민들과 상도전통시장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시장에서 시작해 지역사회만의 매력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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